절색생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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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9 장

당시는 이미 새벽 1시가 넘었는데, 호기심에 휴대폰 손전등으로 황첸 쪽을 비춰봤다. 그러자 황첸의 두 다리가 버둥거리고 손이 계속 허공을 휘젓는 모습이 보였다. 무슨 악몽이라도 꾸는 것 같았다. 그녀의 이마에는 땀이 많이 흘러내리고 몸도 다 젖어 있었다. 원래 옷을 얇게 입고 있었는데, 땀이 그녀의 작은 민소매 상의를 완전히 적셔버렸다.

그때는 아직 여름이라 날씨가 좀 무더웠는데, 황첸은 방을 꽉 닫아놓고 있었다. 그녀뿐만 아니라 나도 더워서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. 후반밤에는 아예 티셔츠를 벗어버리고 맨몸으로 침대에 누웠는데, 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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