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77 장

"후후, 허 언니, 우리 이호를 그렇게 아껴줘서 고마워요," 난화가 웃으며 말했다.

"후후, 뭘 고맙다고 해요? 나도 나 자신을 위해서예요. 이 녀석이 벌써 내 혼을 빼놨어요. 그들 집 지하실에서 그날 밤을 보내고 나서, 난 알았죠. 내 인생이 끝났다는 걸. 그 없이는 정말 살 수 없을 것 같았어요. 이 녀석이 내 몸에 들어오자마자, 난 내가 이미 손을 쓸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. 너무 강렬해서... 그의 그것이 어떻게 그렇게 굵을 수가 있죠? 게다가 길고, 힘이 넘쳐서, 한번 찔러오면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!" 허민이 애매하게 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