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121장

마리암의 시점

오늘 왜 이렇게 지루한지 모르겠어요. 재미있게 갈 만한 곳도 없고요. 데이브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그의 무리와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러 나갔어요.

제 아버지는 몸이 좋지 않은 그의 베타를 보러 나가셨고, 제 계모는 아예 저를 보고 싶어하지도 않아서 그녀와 대화할 수도 없어요.

실베스터는 여전히 자기 인생에 저를 두려는 집착을 보이고 있어서 정말 짜증나요.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대화하지 않아요. 제 친한 친구 신디는 여전히 저에게 화가 나 있고요. 오늘 모든 것이 정말 짜증스럽다고 말할 수밖...